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현근택 변호사 / 장예찬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4.7 재보궐선거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여야의 재보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 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를 한 가운데 야권에서도 단일화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두 분과 선거판세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현근택 변호사, 장예찬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세요?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. 여야 맞대결 구도로 치러지면서 오세훈, 안철수 후보 가운데 누가 나와도 박영선 후보를 앞섰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픽 함께 보시죠. 이게 뉴스1의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결과입니다.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면 46.2% 지지율로 박영선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 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43.1% 지지율. 그러니까 오차범위 내에서 박영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어떻게 해석하십니까? <br /> <br />[현근택] <br />안철수 후보와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팽팽하게 같고 그전에도 보면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게 있었는데요. 오세훈 후보가 앞서는 건 제가 보기에 여론조사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두 가지 정도의 요인이 있는 것 같은데요. 첫 번째는 아마 나경원 후보하고 오세훈 후보가 붙었을 때 많은 분들이 나경원 후보가 앞서지 않겠느냐. 또 여성 가산점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오세훈 후보가 이겼어요. 그것도 좀 차이가 나게. 물론 조은희 후보가 그 표를 조금 뺏어가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그런 것에 대한 효과. 약간 깜짝효과라고 그럴까요. 있는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최근에 아마 아무래도 부동산 투기 문제.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 결국은 부동산 문제인데 거기에 어찌보면 민주당으로서는 가장 악재인데 거기에 어찌 보면 추가적으로, 그러니까 조금 공급대책이 나오면서 아, 그래도 공급이 되면 안정되겠다. <br /> <br />이런 생각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급하는 주체가 직원들이 땅투기했다 이래버리니까 이게 공급대책 자체가 제가 보기에는 약간 많은 의심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 돼서 아마 오세훈 후보가 조금 지지율이 올라간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092226295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